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어둠의 눈 (문단 편집) === 작중행적 === 외견상 [[인간]]의 몸과 흡사하지만 실은 입 속에 있는 안구가 본체인 [[이계|이세계]](異世界)의 [[마물]](魔物)이다. 그 몸은 28년 전 당시 [[초등학교]] 6학년 '마츠다 시노부(松田 しのぶ, 노현아)'라는 여학생이 이(異)세계로부터 어둠의 눈을 불러내는 [[강령술|주술]]을 사용해 어둠의 눈에게 빙의당한 뒤 생긴 것이다. 덧붙여, 이렇게 [[빙의]]되어 버린 인간은 다시는 원래대로 돌아갈 수 없다고 한다.[* 실제로 시노부는 작중에서 언급된 대로, 28년 전 학교 교실에서 목격된 것을 마지막으로 실종된 이후 완전히 행방불명되었다. 요괴와 완전히 일체화되어 존재 자체가 없어져 버린 듯하다. 원판에서는 일체화되었다는 내용이 일기장에 고스란히 적혀 있는데 국내 더빙판에서는 이 부분을 번역하지 않았다.] 다만 시노부 본인이 요괴에게 빙의된 후, 양갈래로 묶었던 갈색의 트윈테일 형식의 헤어스타일에서 흑발의 긴 생머리로 바뀜과 동시에 복장도 바뀌어 인상이 전체적으로 바뀌었는데, 이것도 요괴의 영향인지는 미지수다.[* 아마 작화감독에 따라 우연히 바뀐걸로 예상된다. 실제로 캐릭터 디자인의 스텝이 2명으로 뜨며, 큰 틀에서 원화 디자인 자체는 비슷하니 동일인물로 봐도 될 듯 하다.] 그러나 실종된 지 28년만에 다시 등장해서[* 미야노시타 카야코([[윤희숙(학교괴담)|윤희숙]])가 쓴 봉인일지에 따르면 봉인이 된 것으로 추정되나 어떻게 봉인이 풀려났는지는 의문이다. 아마노자쿠[[다크시니]]가 봉인에 성공했으니 다시 나타나지 않을 거라고 한 걸 보면 카야코가 [[방송실의 아카네]]처럼 어설프게 봉인해서 풀려난 듯 하다.] 새로운 제물을 만들기 위해 미야노시타 사츠키([[나해미]])에게 접근해서 그녀를 포함한 다른 친구들 4명을 모아 원하는 소원을 실현하게 해주는 주술이라며 '피의 계약'을 실행한다. 어딘가 [[분신사바]](콧쿠리상)와 유사한 의식이지만 직접적으로 [[분신사바]]라는 언급은 없었다. 이 계약은 사실 소원을 이루어지게 하는 것은 아니며, 계약을 맺은 후에 의식에 참여한 사람들을 매일 밤마다 공포에 빠뜨리게 하여 나중에는 참여자가 계약을 푸는 방법을 직접 요구하게끔 만든다. 그 '계약을 푸는 방법' 이라고 알려주는 것은 실상 '''그 사람의 [[존재의 소멸|존재 자체를 없애 버리는]] 어둠의 의식'''으로, 이것이 이 요괴의 본래 목적으로 보인다. 그 방법은 새벽 2시에 현관 밖으로 나가 한 쌍의 [[곡옥]]을 부딪치며 알려준 주문을 읊는 것이다.[* 일주일 뒤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했는데 일주일 뒤면 어떻게 되는지가 더 의문이다.][* 사츠키가 실행한 주문은 {{{#CD5C5C '''아득한 옛날부터 전해오는 어둠의 규율에 따라, 붉은 피의 계약으로 나를 바치나니, 나 이제 바라노라, 위대한 어둠의 자비를!'''}}} 이라는 주문으로, 시전자 본인을 공양한다는 뉘앙스가 있다.] 일단 주문을 읊어 버리면 아무리 본인이 원치 않더라도 계약은 강제적으로 실행되어 버린다.[* 친구들 중 아야(더빙판은 고은이)가 이 의식으로 인해 사라져버리자 사츠키와 다른 두 친구가 이에 대해 따졌더니, '내가 언제 강요했냐? 니네가 하겠다며?' 라며 자신은 상관 없다는 투로 궤변을 늘어놓는다.] 주술을 한 당일 밤 사츠키는 자던 와중 가위에 눌리고, 바닥이 피칠갑인것을 보고 놀란다. 다음 날 사츠키는 다른 친구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, 아야가 오지 않자 불안해한다. 수업 시작 전 출석을 부를 때 사츠키가 아야의 이름이 불리지 않았다고 언급하자 선생님은 그런 애는 우리반에 없다고 말하고 이후 아야의 책상이 사라진 걸 깨닫고 불안에 떠는 중, 어둠의 눈이 문을 열고 들어오더니 미소를 지었다. 그 뒤 쉬는 시간에 사츠키와 다른 친구들이 이를 따지나, 어둠의 눈은 자신은 아무 잘못이 없다는 듯 이야기하고 사츠키와 다른 친구들은 이를 그만두겠다고 선언한다. 그날 밤 의식을 하여 사츠키도 소멸될 상황에 놓이나 [[아마노자쿠]]가 달려들어서 곡옥을 깨뜨려버린 덕분에 무사할 수 있었지만[* 사츠키가 왜 이러냐고 화를 내자 아마노자쿠는 도리어 너야말로 제정신으로 이러냐고 질책하며, 이런 걸 하게 시킨 걸 보면 보통 녀석은 아니라고 말한다. 다른 요괴/언데드, 심지어 그 오우마([[대요마]])조차도 자신의 위로 보지 않을 만큼 프라이드가 높은 아마노자쿠가 이런 발언을 하며 적대감을 드러낼 정도면 어둠의 눈이 얼마나 강력한 요괴인지 짐작이 가능하다.], 함께 계약에 참여한 나머지 셋은 사츠키가 연락했을 때 이미 존재가 사라져 버렸다. 이후 전화기에서 어둠의 눈의 목소리가 들리자 도망치려고 하나 어둠의 눈이 본 모습을 드러내 앞을 가로막았다. 아마노자쿠가 일단 도망칠 시간을 벌지만 고양이 상태인 아마노자쿠를 빠르게 제압한 후 사츠키를 쫓아와 위협한다.[* 지금까지 아마노자쿠가 상대 요괴들과 직접적으로 맞붙어 시간을 끌어주었던 요괴가 판박이 귀신과 오우마, 그리고 이 어둠의 눈이 있는데 이 세 편들 중에서 아마노자쿠가 제일 기겁하며 막아댔던 상대가 이놈이다. 어둠의 눈이 막판에 정체를 드러내자 아마노자쿠는 소스라치게 놀라며 사츠키에게 "달아나! 그 녀석은 인간이 아니야!"라며 막아섰다. 당장 아마노자쿠는 이 놈이 사츠키를 속여서 의식을 강행해 자기 존재를 지워버리게 만들 계획을 세운 시점에서 이 놈의 계략에 대해 혀를 내두르며 적대감을 보였다. 이런 무서운 계략을 짜는 놈이 인간의 껍데기를 쓰고 돌아다니기까지 하니 아마노자쿠 입장에서는 아주 섬뜩하고 위험한 놈이라 생각했을 가능성이 높다.] || [[파일:upxoqfV.png|width=200]] || [[파일:attachment/어둠의 눈/어둠의 눈.png|width=200]] || >'''"왜 [[나해미|넌]] 안 했지? 두 사람은 [[존재의 소멸|내가 시키는 대로]] 했는데..."'''[* 이 소리를 듣고 사츠키가 도망치려고 하자 어둠의 눈이 정체를 드러내 사츠키의 앞을 가로막았다.] >'''"피의 계약을.. 설마 잊어버린 건 아니겠지?"'''[* 이 대사를 마치고 어둠의 눈의 입에서 눈이 나왔다.][* 일본판에서는 "피의 계약을... 지금이야말로 다하게 해 주겠어."] >'''뭐야, 넌 왜 인간 편을 드는 거냐!!''' 사츠키가 처음에는 어둠의 눈의 이름을 전혀 몰랐기 때문에 요괴일기에서 퇴마법을 찾아내지 못하고 헤매던 그때 베란다 창문에서 어둠의 계약에 의해 존재가 잊혀져버린 친구들로 추정되는 손 3개가 나타나더니 창문에 있는 서리를 이용해 이름을 써준 덕분에 일기에서 어둠의 눈을 찾아낼 수 있었다. 그와 동시에 여유롭게 굴던 어둠의 눈이 이때부터 여유를 잃고 잠긴 문을 부수는데 힘을 쓰기 시작했다. [[요괴일기]]에서 간신히 찾아낸 퇴마법은 붉은 실로 묶은 뒤에 햇빛을 비추는 것이었으나 어둠의 눈이 침입한 때는 한밤중이었고 붉은 실이 있을 리 만무했기에, 붉은 실을 대신해 전신거울에 립스틱[* 사츠키가 다른 친구들과 주술을 한 다음 날 립스틱을 가지고 갔다. 알고 보면 복선인 셈이다.]으로 붉은 선을 그어 비추는 식으로 기지를 발휘하여 움직임을 막고 햇빛을 대신 할 카메라 플래시를 사용해 봉인에 성공한다.[* 묶어두는 건 오래가지 못했고 처음에는 카메라 플래시가 안 터져서 그대로 당할 위기에 처했으나 의식을 잃어가면서도 필사적으로 카메라를 누른 끝에 겨우 플래시가 터졌다. 왜 어둠의 눈이 카메라를 든 손을 먼저 제압하지 않았나 의문인데, 방심해서 그랬을 가능성이 있지만 자세한 건 알 수 없다.] [[파일:attachment/어둠의 눈/학교괴담 ep.15.png]] [[봉인]]과 함께 사라진 친구들은 사츠키의 자택 2층 베란다에서 발견되었으나, 정작 현아에 대한 기억은 모두에게서 사라진 상태였다. 문자 그대로 존재가 없어진 것이다. 그리고 나중에 사츠키는 [[요괴일기]]를 통해 요괴에게 몸을 빼앗긴 소녀인 시노부가 28년 전 [[윤희숙(학교괴담)|어머니]]의 같은 학교의 동급생이었다는 것과 28년 전 학교 교실에서 목격된 걸 마지막으로 실종되었고 그 이후 행방을 전혀 알 수가 없는 사실을 알게된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